안녕하세요.
 
저희는 2007년 11월 전세를 신혼집으로 얻었습니다.
 
- 계약당시 -
 ① 재개발확정지인것을 알았음. (전세 2년 계약기간중 이사날짜가 나오면 이사비용을 50마넌주기로함)                                                 
                  (주인은 임의적으로 저희집에 주소를 이전해놓은상태 외관상 주인이 살고있는것처럼 되어있음.)
 ② 거실 난방 안된다는 말 들었음.
 ③ 보일러가 문제 생기면 수리해주겠다 하였음.
 
- 이사하기위해 전세입자가 나간후 -
  ① 이사하기위해 세입자가 나간후 신혼살림을 넣기위해 재방문 하였는데 거실에 왠 라지에타가 덩그러니..
                  (계약당시 라지에타에 대한 이야기 들은적 없음 - 너무 당황되고 화났음에도 그냥 살기로했음)
  ② 거실 난방이 안된다 하여, 친정아빠가 열선을 거실에 전기열선을 깔아주었음.
 
- 전세로 입주한후 -
  ① 2007년 겨울~ 2008년 봄 : 너무너무 춥고 수돗물도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린다던지 물을 틀면
                  주방 싱크데 물이 똑똑똑 떨어질정도로 나옴.
        ②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서 시댁에 가서 살았음. (주1회정도 거주하였음)
                  (2008년 9월 아기가 태어나므로써, 곰팡이가 슬고 추운집에 살수없다 싶어 시댁으로 들어갔습니다)
  ③ 2008년 겨울 이사 날짜 나오기만 눈꼽아 기다렸는데 2009년이 넘어가고 1월이 되었는데,
                  아랫집에서 물이센다고 난리가 났는데 알고보니 옥상에 수도관이 막혀서 벽을타고 흘러들어간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집은 주방쪽만 물이 세었지만 살고 있지않아서 대수롭게 넘어감)
                         -주방에 물새고 거실 라지에타는 터져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보일러 자체를 돌릴수 없었습니다.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수돗물을 아예 잠궈둔상태.
  ④ 4월이 되어 날씨도 따뜻해서 아기는 시댁에 맡겨놓고 남편과 저만 살라고 집에 가본결과,
                  눈앞이 캄캄..
                  작은방은 천정에 물이 다세서 벽지가 내려앉고, 천정에 나무 보일라고 합니다
                 
                  주방은 주방 형광등을 타고 내려오는 물들.. 주방 바닥은..흑녹슨물로 가득~
                  전기누전으로 화재를 염려하여 전기도 차단해둔상태.
                  (주방엔 세탁기 빌트인상태로 위치해있으며, 식탁은 대리석으로 다리부분은 나무. 다 젖었음)
 
위와같은 상태입니다.
현재 재개발 이사날짜만 나온다나온다 2008년 봄부터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2008년 봄 -> 여름 -> 가을-> 겨울 -> 2009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현재도 미뤄진 상태 -> 6월예정
 
이런상태로 그냥 전세금만 묶어놓고있는상태입니다.
보일러를 틀면 라지에타가 파손되서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을뿐드러 보일러를 돌리면 라지에타 물이 거실을
물바다로 만들고, 주방은 빌티인한 세탁기 식탁까지 전부 물이 들어갈 지경.
작은방은 밥통이나 전자랜지대... 라든지.. 그런것들도 있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와같은 상황이라면 계약파기 조건을 어떻게 따지고 들어야 하는지요?
 
지금 현재까지도 미뤄지고 미뤄져서 1년이 넘었는데 계약만료기간이 11월인데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저희는 아기와 시댁에 살고있습니다..
 
윗층은 옥상입니다.
수리를하게 되면 견적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알려주세요~